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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우석 논란' 무색하게…'선업튀' 대본집, 출간 동시 1위


[아이뉴스24 최혜린 인턴 기자]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최근 성황리에 종영한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선업튀)의 대본집이 출간과 함께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했다.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대본집이 출간과 동시에 종합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사진=북로그컴퍼니 제공]

26일 교보문고가 발표한 7월 3주차 베스트셀러 집계에 따르면 이시은 작가의 '선재 업고 튀어'의 대본집 세트(양장본)가 '더 머니북'을 제치고 종합 순위 정상에 올랐다.

'기생충', '헤어질 결심' 등 해외 영화제에서 수상한 영화 각본집이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른 적은 있었다. 그러나 드라마 대본집이 1위를 차지한 건 처음이다.

교보문고에 따르면 대본집을 구매한 독자는 여성이 94.2%, 그중 30대의 비율이 34.4%로 가장 높다.

배우 변우석이 지난 16일 홍콩 팬미팅 일정을 마치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교보문고는 "대본집과 더불어 스페셜 에디션 출간 소식으로 드라마에 대한 모든 콘텐츠를 섭렵하는 팬들의 마음을 흔들었다"고 평가했다.

이 외에도 유시민 '그의 운명에 대한 아주 개인적인 생각'이 3위, 김훈 '허송세월'이 4위, 모건 하우절 '불변의 법칙'이 5위에 올랐다.

한편 '선재 업고 튀어'의 주인공 선재 역을 맡은 배우 변우석은 지난 12일 인천공항 출국 당시 '과잉경호' 논란에 휩싸였다.

경찰, 인권위 등은 논란을 일으킨 변우석 측 사설경호업체에 대한 조사에 나섰으며, 인천공항공사는 해당 업체를 고소했다.

/최혜린 인턴 기자(imhyel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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