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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하이테크밸리 '대유종합R&D센터' 매물로 나왔다


9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계획

[아이뉴스24 이수현 기자] 성남시 하이테크밸리의 랜드마크 대유위니아타워 종합R&D센터가 매물로 등장했다. 연면적 약 1만3000평 규모로 사옥·R&D센터·공장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성남시 대유위니아타워 종합R&D센터. [사진=알스퀘어]

26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대유위니아타워 매각 주간사로 선정된 알스퀘어는 최근 매각 티저를 배포했다. 대유위니아타워의 총 대지면적은 1만900㎡, 연면적은 4만4222㎡에 달한다. 헬스장, 골프연습장 등 각종 최신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파리크라상, 샤니, 동원 등 다수의 대기업이 입주한 성남 하이테크밸리에 위치했다. 대로변에 있어 성남IC로 주요 업무 권역 진출이 용이하다. 차량으로 판교까지 20분, 강남권까지 40분내 이동할 수 있다.

지난 2022년 사용 승인된 연면적 2만8007㎡의 대유위니아타워와 리모델링·개발로 밸류애드(Value-add)가 가능한 1만6215㎡규모의 R&D센터 등 두 개 동으로 구성됐다. 타워는 지하 2층~지상 20층, 시험동은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사용승인이 된지 2년밖에 되지 않아 시설이 깨끗한 게 장점"이라면서 "성남시가 하이테크벨리를 국내 대표 첨단 산업단지로 주목하고 있다. 개발 호재가 전망된다"고 말했다.

알스퀘어는 티저 배포에 이어 매수의향서 접수를 시작했고 9월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수현 기자(jwdo9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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