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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스퀘어,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업' 참여


"전수조사로 확보한 국내외 업무·상업용 빌딩 데이터 최신 관리"

[아이뉴스24 이수현 기자] 상업용 부동산 종합 서비스 기업 알스퀘어가 '2024년 한국부동산원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 사업'에 참여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용균 알스퀘어 대표(왼쪽 첫 번째)가 지난해 6월 '넥스트라이즈 2023' 행사장에서 김주현 금융위원장, 백혜련 국회 전 정무위원장,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에게 '알스퀘어애널리틱스(R.A)'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알스퀘어]
이용균 알스퀘어 대표(왼쪽 첫 번째)가 지난해 6월 '넥스트라이즈 2023' 행사장에서 김주현 금융위원장, 백혜련 국회 전 정무위원장,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에게 '알스퀘어애널리틱스(R.A)'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알스퀘어]

알스퀘어는 빅데이터 플랫폼 사업에 참여해 상업용 부동산 특화 데이터 일부를 정부에 제공한다. 이를 통해 수요 분석에 기반한 가치 있는 데이터 플랫폼을 만들 계획이다.

한국부동산원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업은 우리나라 부동산 산업 지속 성장을 위한 데이터 기반 마련을 목표로 지난 2023년 3월 개소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하고 있다. 지금까지 주거와 시세, 임대료 등 177종의 부동산 데이터 개방과 혁신 서비스 4종을 제공한다.

알스퀘어는 상업용 부동산(오피스·물류·상가)의 공급량과 임대료, 공실률 데이터, 매매 데이터 등을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에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부동산원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사업의 확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류강민 리서치센터장은 "선명한 부동산 빅데이터로 사회적 비용을 절감해야 한다"며, "수요에 기반한 가치 있는 데이터를 개방하고 기존 플랫폼과 연계를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알스퀘어는 전수조사로 확보한 국내외 업무·상업용 빌딩 30만개 데이터를 최신으로 관리 중이다. 이를 토대로 국내 상업용 부동산 시장을 매매, 공급, 임대차 등의 카테고리로 나눠 시장 정보를 제공하는 데이터 애널리틱스 솔루션을 준비하고 있다.

/이수현 기자(jwdo9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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