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임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2024년 대학생 국내산림연수(우드잡, 이하 연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이날(17일)부터 오는 8월 14일까지로 모집 인원은 총 40명이다.
이번 연수는 미래 산림전문가의 지속가능한 산림경영과 산촌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산림경영기술 실습(숲가꾸기, 임업기계, 임도측량, 사방시공) △단기소득임산물 재배기술 △숲정원 조성방법과 견학 △탄소중립과 기후변화 대응 △산림분야 현직자와 만남 등 현장체험과 실습 교육으로 진행된다.
연수 일정은 8월 26일부터 31일까지 6일간 전남 보성 소재 윤제림에서 진행된다. 지원자격은 산림분야 전공 대학생(휴학생, 졸업예정자 포함)이다.
또한 이번 사업은 복권위원회와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복권기금으로 진행된다. 사회공헌을 위해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을 우선 선발한다.
연수비는 숙식 등 일체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교육신청페이지에서 교육신청 공고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최무열 진흥원 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산림분야 전공 청년들이 미래 산림전문가로 나아가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청년들의 산림·임업분야 교육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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