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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광주과학기술원과 'AI 대학 메타버스' 만든다


AI가 실시간 교과 수업 통번역…학습 효과·편의성 제고

[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AI 대학 메타버스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광주과학기술원(총장 임기철, GIST)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전승훈 LG유플러스 기업플랫폼사업담당(왼쪽)과 김준하 GIST AI정책전략대학원장이 업무 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사진=LGU+]
전승훈 LG유플러스 기업플랫폼사업담당(왼쪽)과 김준하 GIST AI정책전략대학원장이 업무 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사진=LGU+]

이번 협약은 학생들에게 가상 캠퍼스 이용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GIST가 보유한 AI 기술과 LG유플러스 메타버스 기술을 결합하기로 했다. 메타버스 공간에 다양한 AI 기술을 접목해 학습 효과를 높일 것으로 양사는 기대하고 있다.

LG유플러스 대학 특화 메타버스 '유버스(UVERSE)'에 AI 기술을 접목하는 협력을 우선 추진한다. 세부적으로 △AI 메타버스 캠퍼스 구현 및 운영 △AI 메타버스 캠퍼스 활성화 △실시간 온라인 강의 플랫폼 구성 등에 협력한다.

메타버스 공간 학습 효율을 높이기 위해 GIST가 보유한 AI 솔루션을 활용한다. 메타버스 내에서 이뤄지는 교과 수업을 AI가 실시간 통번역해 외국인 학생들의 학습 효과를 높인다. 조별 과제나 학습 지원 서비스, 교내 공지 등에도 AI 기술을 적용한다.

LG유플러스는 연내 GIST AI 메타버스 캠퍼스를 구축한다. 다양한 AI 기능을 적용하고 이를 이용하는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해 유버스의 공식 기능으로 도입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한다.

전승훈 LG유플러스 기업플랫폼사업담당(상무) "LG유플러스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 대학 전용 메타버스에 GIST의 AI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기존에 없었던 새로운 가상 캠퍼스 이용 경험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세준 기자(nocount-ju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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