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효빈 기자] KT 임원들이 자사주상여금 10만8128주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작년 장기성과급의 일환으로 당시 종가 기준 38억원 규모다.
31일 금감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KT는 '임원·주요 주주 특정증권 등 소유상황보고서'를 29일 공시했다. 보고서는 김영섭 KT 대표를 비롯한 임원들이 자사주상여금 10만8128주를 받았다고 명시했다.
이는 지난해 장기성과급의 일환으로 29일 종가 기준 38억9260만원이다.
김영섭 대표는 7135만원 가치를 가진 1982주를 받았다. 이는 자사주상여금을 받은 임원과 주요 주주 9인 가운데 가장 많은 규모다.
한편 KT는 2023년 연결 기준 연간 매출 26조3870억원을 달성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서효빈 기자(x40805@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