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KT그룹 희망나눔재단(대표 오태성)은 30일 시청자미디어재단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와 함께 특수교육대상학생 24명을 초청해 KT그룹 미디어 투어를 진행했다.
이날 투어는 KT그룹 미디어 기업인 KT스카이라이프, HCN, KT알파 등이 주축이 되어 일일 미디어 체험 및 견학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참여 학생들은 실제처럼 구현된 뉴스 스튜디오를 견학하며 방송 장비들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진행된 실습에서 뉴스 방송 진행, 오늘의 날씨 예보 등을 통해 일일 뉴스 앵커·기상 캐스터가 되기도 했다.
라디오 스튜디오도 방문했다. 학생들은 일일 라디오 DJ가 되어 라디오 송출 과정을 체험했다. 직접 더빙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주현 경기도교육청 진로직업특수교육지원센터 교사는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평소 접하기 힘든 뉴스 방송, 라디오 시설을 직접 보고 체험하며 미디어 진로를 생각해 볼 수 있는 뜻깊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창준 KT그룹 희망나눔재단 본부장은 "장애인의 정보통신기술 및 미디어 접근성 보장을 위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며 "디지털 소외계층의 미디어 복지를 강화하고 문화 체험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세준 기자(nocount-ju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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