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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I 뉴스, KPI 뉴스로 제호 변경…글로벌 미디어 꿈꾸는 한국 언론


[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UPI뉴스가 1일 'KPI뉴스'로 제호를 변경했다.

3일 'KPI뉴스'는 기존의 UPI뉴스에서 '글로벌 미디어를 꿈꾸는 한국 언론사'(Korea Press dreaming of International media)라는 새로운 의미를 담아 지난 1일 제호를 변경했다고 밝혔다.

UPI뉴스가 1일 'KPI뉴스'로 제호를 변경했다. [사진=KPI 뉴스]
UPI뉴스가 1일 'KPI뉴스'로 제호를 변경했다. [사진=KPI 뉴스]

KPI뉴스는 "지난 2018년 7월 출범한 UPI뉴스는 117년 역사의 미국 뉴스통신사 UPI와의 교류·협력으로 글로벌 뉴스플랫폼의 기반을 다졌다"며 "이제 그 기반 위에서 더 높이 도약하려 한다. UPI로부터 독립해 보다 힘차게 뛰려한다"고 전했다.

KPI뉴스는 "이름이 바뀐다고 추구하는 가치가 달라지는 건 아니다"며 "지금껏 그래왔듯 정론직필의 자세를 굳건히 지키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진영논리에 휩쓸리지 않고 하나의 잣대로 세상을 보겠다"며 "권력의 압력에 굴복하지 않고 해야 할 말은 하는 언론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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