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광역시가 서울 시내버스 파업에 대비해 비상 수송 대책을 추진한다.
28일 인천시에 따르면 서울 시내버스 파업에 따라 막 차 시간대를 중심으로 인천지하철 1·2호선과 서울 7호선에 임시 열차 5대를 투입하는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시는 서울 지하철 연장 운행과 연계해 인천 지하철 1·2호선, 서울 7호선(온수~석남)에 임시 열차를 투입한다. 막 차 시간을 1시간 연장하고 다음날 새벽 2시까지 10회 증편 할 예정이다.
시는 서울 시내버스 파업 관련 안내문을 각 역사에 게시하고 열차 내 안내 방송 을 실시하고 있다.
김준성 교통국장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필요할 경우 임시 열차 추가 투입 등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조정훈 기자(jjhji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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