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한동훈, '강동' 전주혜·이재영 지원…"단통법 폐지 추진"


"통신비 부담 완화…민생 지키게 도와달라"

[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5일 전주혜 서울 강동갑, 이재영 강동을 후보를 지원하며 '단통법(단말기 유통법) 폐지'를 공약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5일 오후 서울 강동구 암사시장에서 전주혜 후보에게 박수를 치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5일 오후 서울 강동구 암사시장에서 전주혜 후보에게 박수를 치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 위원장은 이날 서울 강동구 암사시장 거리인사에서 "저희가 민생을 위한 좋은 정책을 많이 준비했다. 그 정책을 실현하려면 범죄 혐의자(이재명, 조국 등)가 정치를 장악해 권력을 잡는 걸 막아야 한다"며 "민생정책을 하나 약속드린다. 저희는 2014년에 만들어진 단통법을 폐지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민주당은 이에 우왕좌왕한 입장이다. 반드시 폐지해 여러분의 통신비 부담을 덜어드릴 것"이라며 "단통법이나 금투세(금융투자소득세 폐지) 등 실생활에 도움되는 민생 정책 등을 하겠다. 여러분을 위해 (여당 후보를) 일하게 해달라"고 덧붙였다.

한 위원장은 전주혜, 이재영 후보 지지를 재차 호소했다. 그는 "전주혜 후보는 성실하게 일하는 강동의 분들을 대표하는 후보"라며 "법사위(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싸워야 할 때 싸울 줄 알았던 의원이다. 전주혜가 여러분과 민생을 위해 국회에서 활약할 수 있게 도와달라"고 당부했다. 21대 국회에서 비례대표 초선을 지낸 전 후보는 서울 강동갑 국회의원에 도전한다.

전 의원은 이날 'GTX-D 고덕 유치', '9호선 조기 연장', '(서울지하철) 5·8·9호선 증편' 등 공약이 적힌 팻말을 들고 "한 위원장과 함께 강동 발전을 꼭 이루겠다"고 다짐했다.

전 후보와 이 후보는 각각 지역구 현역 의원인 진선미·이해식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대결한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한동훈, '강동' 전주혜·이재영 지원…"단통법 폐지 추진"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