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시은 기자]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는 오는 3월 13일까지 창업 사업화자금 지원사업의 상반기 지원 대상자 50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창업 의지가 있는 장애인 예비창업자와 업종전환 희망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사업을 통해 △매장 인테리어·리모델링 △브랜드 개발 △마케팅·홍보 △집기구입 △폐업지원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18년 시작해 총 1067명을 지원했고, 이중 473명이 창업을 완료했다. 올해는 사회적 배려 대상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지원절차를 개선해 공정한 지원 환경 조성과 고객만족도 증대를 추진한다.
구체적으로 중증·저소득·여성장애인 지원 쿼터제를 실시한다. 또 국립대학교와 MOU를 바탕으로 장애인 대학생 경진대회 우수 시상자 가점 부여를 통한 청년 창업자 양성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선발과정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현장심사 절차 도입 △창업지원 사업간 연계를 통해 우수 예비창업자 발굴 △패스트트랙 등 고객만족도 증대를 위한 절차를 개선할 계획이다.
박마루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이사장은 "장애인을 위한 공정한 지원 환경을 조성하고 고객만족도를 증대시켜 신규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와 재창업자의 든든한 정책파트너로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시은 기자(isieun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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