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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주 중기부 장관 후보자 "글로벌 신시장 개척 역할 할 것"


"36년간 외교부 경력과 네트워킹, 지식으로 최선 다할 것"

[아이뉴스24 이시은 기자]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는 5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출근길에서 외교부의 경력과 네트워킹을 통해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5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출근길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이시은 기자]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5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출근길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이시은 기자]

오 후보자는 "경제를 둘러싼 대내외 환경인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 지명돼 큰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일하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민생의 현장으로 직접 달려가 열심히 듣고 세심하게 살피며 국정과제를 잘 이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임명 소감을 밝혔다. 중기부와 무관한 외교관 경력으로 인해 일각에서 제기된 우려에 대해선 국제사회 신시장 개척에 역량을 활용하겠다고 답했다. 그는 "내수를 중심으로 한 발전도 중요하지만 국제 사회의 신시장을 개척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그런 부분에 있어 36년간 외교부에서 닦아온 경력과 네트워킹, 지식 등이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장 소통을 어떻게 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당장 어떠한 문제를 가지고 있다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직접 찾아뵙고 또 소통하며 어떠한 정책을 하는 게 가장 중요할지(에 대해) 노력해 보겠다"고 말했다.

전날 오 후보자는 지명 후 소감을 통해 '현장에 답이 있다'라는 신조를 밝힌 바 있다. 중대재해처벌법에 관한 질문에는 "청문회 과정에서 말씀드리겠다"고 일축했다.

/이시은 기자(isieun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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