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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 빈대 확산 방지 '총력'


긴급 상황실·방역반 가동…위생 점검 실시

인천 부평구는 13일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빈대 확산 방지를 위해 긴급 상황실·방역반을 가동했다. [사진=부평구]
인천 부평구는 13일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빈대 확산 방지를 위해 긴급 상황실·방역반을 가동했다. [사진=부평구]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 부평구가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빈대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구 보건소는 13일 빈대 긴급 상황실·방역반을 본격 가동했다. 상황실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주말·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업무는 빈대 신고·접수 확인, 긴급 방역반 지원 등 민원 처리 안내 등을 수행한다. 빈대 출현 여부는 인천보건환경연구원 매개체감염과에서 최종 판별한다.

긴급 방역반은 빈대 방역 민원 신고·접수, 빈대 출몰 현장 출동, 빈대 방역 소독 등을 실시한다. 방역 대상은 구 조례에 따른 취약 가구 및 취약 고시원 중 빈대가 출몰하는 곳이다.

구는 오는 24일까지 관내 숙박·목욕장업 등 총 132곳에 대해 합동 위생 점검을 벌인다. 빈대 예방, 방제 관련 최신 자료 등은 보건소·구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공유한다.

구 관계자는 "빈대 확산에 대한 구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는 만큼 적극 대응에 나설 것"이라며 "행정안전부, 질병관리청 등 중앙부처 및 지자체 대응 체계 구축 관련 가이드라인에 따라 신속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조정훈 기자(jjhji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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