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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우 세계철강협회장 "탄소중립, 기술·정책 '두 날개' 도약해야"


15일부터 중국 상하이서 집행위원회 회의·회원사 회의 주재

[아이뉴스24 양호연 기자] 최정우 세계철강협회장이 세계철강협회(worldsteel) 정기회의에 참석해 글로벌 주요 철강사 CEO들과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16일 세계철강협회 총회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는 최정우 회장. [사진=포스코홀딩스]
16일 세계철강협회 총회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는 최정우 회장. [사진=포스코홀딩스]

17일 포스코홀딩스에 따르면 최정우 회장은 지난 15일부터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정기회의를 주재했다.

최정우 회장은 정기회의 첫 날인 15일 글로벌 주요 철강사 CEO들이 참석하는 세계철강협회 집행위원회 회의에서 참석자들과 미래 자율주행 차량 차체 솔루션 개발, 온실가스 배출량 측정 방식의 국제 표준 동향, 세계 철강 수요 전망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최 회장은 알루미늄 소재 대비 철강 제품의 우수한 친환경성을 더욱 적극적으로 알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그린스틸 공급 확대 방안, 탈탄소 기술 공동 R&D 프로그램 개발 등 지속가능한 철강산업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논의를 이끌었다.

16일 진행된 회원사 회의에는 전 세계 150여 개 철강사와 지역별 철강협회 대표들이 참석했다.

최 회장은 회원사 회의에 이어 총회 기조연설을 통해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기술과 정책, 두 날개로 함께 도약해야 한다"며 "탈탄소 기술 공동 R&D 프로그램을 통해 회원사 간 공통 과제를 도출하고 전체적인 기술 개발 진행 속도를 높여 나가자"고 당부했다.

/양호연 기자(h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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