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란 기자] '나는 솔로' 16기 옥순이 영숙을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10일 ENA·SBS Plus '나는 솔로' 16기에 출연한 옥순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영숙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옥순은 "방송이 끝난 후부터 하루가 멀다하고 매일같이 같은 기수 영숙이 나에 대한 안 좋은 이야기를 하더라, 하루도 빠짐없이 내 얘기를 하는 게 유튜브에 매일 같이 올라온다더라"며 "본인 얘기만 하면 될 것을 왜 남 이야기(그것도 좋지 않은)하는 것인지 이해할 수가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 사람이 여자 출연자 한 분에게 부자 만나려고 부자같이 행동한다고 그랬다더라, 이 얘기 다른 여자 출연자 누구인지 찾아보고 전면 명예훼손 고소 들어가겠다"라며 "매일 유튜브에 이상한 소리 하는 거 방송도 끝났고, 이제 서로 큰 싸움이 들어갈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저 이상한 사람으로 몰아가는 거 초반에 바로잡아야지, 가만히 놔두면 방송에서와 같이 이상한 사람 되는 건 한순간이라는 거 나는 솔로 16기 프로를 본 시청자분들이라면 다 아는 거니까, 대형 로펌으로 전면 명예훼손 들어가겠다"라고 했다.
앞서 옥순과 영숙은 '나는 솔로' 방송에서 갈등은 겪은 바 있다.
영숙은 당시 광수의 말실수로 데이트 중 홀로 숙소로 돌아왔고, 이유에 대해 옥순에게 전달하지 않았다.
하지만 영숙은 자신의 이야기를 다른 사람들이 알고 있자 옥순이 소문을 퍼뜨렸다고 오해했다. 이에 옥순이 오해한 것에 대해 "나한테 미안하다고 해야지"라고 말하자, 영숙은 영혼 없이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하는 모습을 보여 옥순의 기분을 상하게 한 바 있다.
/최란 기자(ran@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