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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채널홈 개편…"사업 특성 살려 자유로운 구성 가능"


카카오맵 정보도 연동 가능…운영 시간·별점 등 확인

[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카카오는 사업자가 자신의 온라인 비즈니스 공간을 보다 쉽고 자유롭게 꾸밀 수 있도록 카카오톡 채널홈을 개편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진=카카오]
[사진=카카오]

카카오톡 채널홈은 각 채널의 홈페이지와 같은 개념으로, 카카오톡 채널로 발행한 콘텐츠를 모아보거나 상품 판매 등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이번 개편으로 카카오톡 채널을 활용 중인 사업자는 예약, 구독, 배달, 티켓 예매 등 각 사업 목적에 따른 디자인·기능 템플릿을 활용해 채널홈을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게 됐다.

새로워진 채널홈은 카드뷰 형태로 구성돼 콘텐츠를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채널에서 강조하고 싶은 카드를 순서대로 자유롭게 배치할 수 있다.

기존에 보유한 웹사이트를 연동하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채널을 카카오톡 채널홈에 연동해 영상, 사진 등 콘텐츠가 노출될 수 있도록 추가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지도 서비스 카카오맵에서 제공하는 매장 운영 정보를 카카오톡 채널에 연동할 수 있다. 자신이 운영하는 비즈니스 채널을 카카오맵 매장 관리와 연결하면 카카오맵에 등록한 매장의 운영 시간과 별점, 후기 건수 등이 자동 연결돼 채널홈에 노출된다.

카카오맵 매장 정보에 등록한 메뉴나 상품 정보도 카카오톡 채널에 자동 노출된다. 각 메뉴·상품에는 문의 버튼이 추가돼 카카오톡으로 고객 문의에 대응할 수도 있다.

카카오는 업종별 채널 운영 가이드와 함께 비즈니스 성격 별로 채널홈에 노출하면 좋을 카드 세트 추천 정보를 제공한다. 카드 세트는 오프라인 매장, 브랜드, 쇼핑몰, 주문하기, 예약하기 등 총 5가지 테마가 있다.

카카오 관계자는 "사업자가 고객을 발견하고 관계를 맺고 꾸준히 성장할 수 있는 비즈니스 공간으로써 카카오톡 채널을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유림 기자(2yclev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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