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소희 기자] 디즈니플러스(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이 3주 연속 통합 콘텐츠 랭킹 1위에 오르며 흥행했다.
OTT 통합검색 및 추천 플랫폼 키노라이츠가 4일 발표한 8월 5주차 통합 콘텐츠 랭킹에 따르면 무빙은 지난달 서비스된 이후 매 에피소드가 공개될 때마다 화제몰이를 하며 키노라이츠 신호등 평점 95%대를 유지 중이다.
무빙은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과거의 아픈 비밀을 숨긴 채 살아온 부모들이 거대한 위험에 함께 맞서는 초능력 액션 히어로물이다.
2위에는 지난주에 이어 넷플릭스 시리즈 '마스크걸'이 다시 이름을 올렸다. 지난달 18일 공개된 마스크걸은 지독한 외모 콤플렉스를 가진 평범한 회사원 김모미가 밤마다 인터넷 BJ로 변신하며 예상치 못한 사건들을 맞이하게 되는 이야기다.
이어 MBC 드라마 '연인'이 3위에 진입했다. 연인은 4화를 기점으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키노라이츠 신호등 평점 역시 95%대를 기록하며 순항 중이다. 연인은 병자호란을 겪으며 엇갈리는 연인들의 사랑과 백성들의 생명력을 다룬 휴먼역사멜로 드라마다.
4위는 SBS 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가 차지했다. 소방·경찰·국과수의 공조를 그린 드라마로 매회 파격적인 엔딩으로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이어 ENA 드라마 '남남'이 5위에 올랐다. 철부지 엄마와 쿨한 딸의 '남남' 같은 한 집 살이를 그린 드라마로 지난달 23일 자체 최고 시청률로 종영했다.
6위부터 10위는 순서대로 △서바이벌 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 2' △드라마 '국민사형투표'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 △드라마 '신병 PART. 2' △ 드라마 '힙하게'가 차지했다.
한편 키노라이츠는 주간 통합 콘텐츠 랭킹 외에 OTT 서비스 종합 인기 순위를 확인할 수 있는 OTT 트렌드 랭킹 차트와 넷플릭스, 웨이브, 티빙, 디즈니+, 왓챠, 쿠팡플레이의 콘텐츠 랭킹 차트를 제공하고 있다. 순위는 약 10만 건의 영화, 드라마, TV 예능 데이터와 내외부 국내 미디어 트렌드 데이터를 분석해 산출된다.
/박소희 기자(cowhe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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