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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현장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 '총력전'


온열질환 취약도 선제적 판별도 나서

[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폭염이 이어지면서 부영그룹이 건설현장 근로자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부영그룹은 전국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열사병 예방 지도를 강화하고 근로자 자가 진단표를 활용해 온열질환 취약도를 선제적으로 판별하는 등 관리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폭염경보 발령 시 45분 근무 15분 휴식, 폭염주의보 발령 시 50분 근무 10분 휴식을 의무화하고 있다.

부영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에서 근로자가 건강 체크를 하고 있다. [사진=부영그룹]
부영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에서 근로자가 건강 체크를 하고 있다. [사진=부영그룹]

냉난방 시설을 갖춘 안전교육장과 근로자 휴게실을 개방해 열사병 예방 3대 기본수칙인 물, 그늘(바람), 휴식과 얼음 및 식염포도당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현장별로 업무량 조정 등 추가 대책을 수립한다.

폭염 특보에는 실내 온도가 높은 작업장은 냉방·환기를 통해 적정 수준의 온도 유지, 사업장 상황에 따라 작업시간을 조정하거나 작업을 중지하는 비상 대책을 수립한다. 또한, 근로자가 폭염으로 인한 건강상의 이유로 작업의 중지를 요청할 경우 즉시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김서온 기자(summ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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