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이여, 지구를 지키자" 스마일게이트, '퓨처비 챌린지' 개최

UN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 위해 방안 모색…다양 재료와 디지털 기술 활용

[아이뉴스24 박예진 기자]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이하 퓨처랩)이 7~18세 어린이·청소년을 대상으로 '2023 퓨처비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퓨처비 챌린지는 다양한 재료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UN지속가능발전목표(이하 UN-SDGs)의 과제를 새로운 관점에서 탐구하는 프로젝트다. UN-SDGs에는 UN이 전 세계 빈곤과 불평등 문제, 기후 변화로 인한 위기 등으로부터 지구를 지키기 위해 2030년까지 달성해야 할 17가지 목표가 담겼다.

2023 퓨처비 챌린지는 이달 22일부터 11월 12일까지 진행된다. UN-SDGs에 속한 양질의 교육과 기후위기 대응을 주제로 했다. '아이디어 부문'과 '코딩 및 창작 부문' 등 2가지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주제를 선택해 문제 해결 아이디어에 기반해 프로젝트를 제출하면 된다.

자문위원은 MIT미디어랩 미첼 레스닉 교수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참여했으며, 스탠포드대학교 디스쿨(d.school) 애리엄 모고스 첨단기술·교육 리드, 샌프란시스코 과학박물관 캐런 윌킨스 디렉터 등이 처음 합류했다.

초중고 교사 등 교육자가 대표로 참여 신청을 하면 된다. 참가한 학생들에게는 다양한 교육 자료와 코딩 교구 등이 제공된다.

/박예진 기자(true.art@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