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플라이, MMORPG '프로젝트C' 하반기 출시

[아이뉴스24 박예진 기자] 드래곤플라이(대표 원명수)가 엔트런스와 공동 개발 중인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 게임(MMORPG) '프로젝트 C'를 오는 하반기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드래곤플라이에 따르면 프로젝트 C는 자유도 높은 정통 MMORPG로서 저사양 스마트폰에서도 고품질 그래픽을 구현해 하드웨어의 부담을 최소화하고, 무과금으로도 무난히 플레이할 수 있는 방향으로 추진되고 있다. 엔트런스는 'DK 온라인'의 모바일 버전 게임을 직접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기업이다.

드래곤플라이 관계자는 "프로젝트 C는 양사의 게임 개발 노하우가 집약된 MMORPG로 방대한 스토리와 세계관, 다양한 게임 시스템과 콘텐츠가 적용된 게임"이라며 "엔트런스와 함께 개발 중인 만큼 시너지 창출에 집중해 새로운 재미를 선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드래곤플라이는 올 하반기 프로젝트 C 외에도 ▲1인칭 슈팅(FPS) '스페셜포스: 리전 오브 몬스터즈' ▲디펜스 게임 '프로젝트 W' ▲수집형 RPG '프로젝트 N' 등 라인업을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