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예진 기자] 엔에이치엔(대표 정우진, 이하 NHN)이 게임역량 강화를 위한 게임사업본부 대상 행사 'NHN 게임스 위크: 플레이뮤지엄이 살아있다(이하 NHN 게임스 위크)'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19일 밝혔다.
NHN은 그룹 모태인 게임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작년 본사에 게임 자회사를 흡수합병 하고 신작 개발 및 서비스 고도화, 인재 발굴 등 게임사업 역량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NHN 게임스 위크는 NHN이 게임사업 역량 강화를 목표로 올해 처음 시작한 행사다.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간 ▲임직원들이 자유롭게 팀을 구성하여 게임 기획 ▲개발 및 프로토타입을 완성하는 게임잼 ▲제작·게임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의 내부 강연 및 체험 ▲업계 트렌드 등 직무 관련 외부 강연 ▲'한게임 신맞고'를 비롯한 게임대회 및 중계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일일 실시간 온라인 소통 방송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약 490명의 게임사업본부 임직원이 참여했다.
NHN 관계자는 "가장 높은 몰입도를 자랑한 프로그램은 총 상금 500만원 규모로 진행한 게임잼과 게임업계 경력자들의 노하우를 공유한 내부 강연"이라며 "가장 인기를 얻은 강연은 '기획자가 생각하는 확률'과 'AI 미술 시간'으로, 기획·개발력 성장에 대한 임직원들의 열정과 업계 핫 트렌드인 AI에 대한 내부 관심사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김상호 NHN 게임사업본부장은 "다양한 배경과 역량을 가진 게임 인재들이 모여 있는 만큼, 각자가 가진 역량을 결합해 하나의 목표를 위해 서로 협력하는 문화를 정착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NHN 게임스 위크가 임직원들이 새로운 동기부여를 얻고 더욱 혁신적이고 풍요로운 게임을 개발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NHN은 오는 7월 게임사업본부의 경력 및 신입 인재를 모집할 예정이다.
/박예진 기자(true.ar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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