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국내·외 전래동화 100편 애니메이션화 '그림책 뿡뿡뿡' 방송

[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한국교육방송공사(EBS)가 유아·어린이를 위한 유튜브 오리지널 콘텐츠를 새롭게 선보인다.

EBS는 우리 전래동화 50편과 세계 전래동화 50편, 총 100편을 플래시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한 콘텐츠 '그림책 뿡뿡뿡'을 방송한다고 19일 밝혔다.

EBS 대표 캐릭터인 방귀대장 뿡뿡이와 함께 하는 해당 프로그램은 세계 곳곳에서 오랫동안 구전돼 온 생명력 있는 전래동화를 바탕으로 제작했다.

권선징악의 가치가 주로 담겨 있고, 단순하고 명확한 전개와 결말이 아이의 정서 함양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흥미와 호기심을 자극하여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전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 콘텐츠이다.

우리나라 어린이책 대표 출판사인 그레이트북스, 사파리, 아람북스, 키즈탄탄, 한림출판사, 한솔수북에서 발행한 그림책들 중 유아교육 전문가들이 국내외 전래동화 100편을 선정하여 제작했다.

또 EBS 소속 전문 성우들의 생생한 목소리와 한국예술종합학교 국악과 학생들이 직접 작곡하고 연주한 우리나라 전통 음악이 배경음으로 어우러져 이야기의 재미를 한층 더한다.

EBS '그림책 뿡뿡뿡' 시리즈는 유튜브 'EBS 키즈' 채널을 통해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주 2회 업로드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