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 이천시가 시민들이 사용하는 수돗물의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시는 수돗물 정수장과 관내 수도꼭지(32개소)에서 매일, 매월 단위로 검사한 수질검사결과를 이천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발간하는 ‘2022 수돗물 품질보고서’는 최근 1년 동안의 원수, 정수 및 수도꼭지 수질검사결과가 담겨 있어 한번에 수돗물의 품질을 확인할 수 있다.
시는 또한 수돗물 수질 신뢰 향상을 위해 각 가정의 수돗물 수질을 무료로 검사해주는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추진해, 이천시민을 대상으로 인터넷(물사랑누리집) 또는 전화 신청을 받아 각 가정을 방문해 무료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수돗물 생산 시설 개선의 일환으로 유충방지필터를 설치해 유충을 선제적으로 차단했으며, 금년에는 1천910만원의 사업비 확보를 통해 기존의 액화염소 소독방식을 현장제조형 차아염소산나트륨 소독방식으로 전환하는 등 안전성 향상을 위해 노력해왔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천시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앞으로도 내실 있는 수돗물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이천=이윤 기자(uno2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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