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 이천시의 어린이날 행사는 비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웃음꽃으로 가득했다.
이천시는 어린이날인 지난 5일, 이천문화재단 주관으로 “환상의 인형극으로 초대"라는 주제의 어린이날 가족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서희테마파크에서 진행된 행사는 오전10부터 '장위공 서희 탐험대' 체험을 시작으로 인형극 공연, 체험, 이벤트 등 시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공연존에서는 춤과 노래, 마임과 마술이 함께하는 퓨전뮤지컬 ‘찰리아저씨의 마술공장’, 피리소리와 어울리는 인형극 ‘피리광대’, 넌버벌 공연인 ‘울타리’ 등이 관람객들의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한 서희를 찾아라, 수제초콜릿 만들기, 물풍선 받기, 엄마 찾아 삼만리 등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에게 푸짐한 선물을 전달해 궂은 날씨에도 행사장을 찾은 가족들이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어린이와 온 가족이 하나가 돼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어린이날 대잔치 행사를 풍성하고 다채롭게 준비했다”며 “미래의 꿈나무인 우리 어린이들이 더욱 건강하고 씩씩하게 자라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천=이윤 기자(uno2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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