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고종민 기자] 척추 임플란트 전문업체 엘앤케이바이오메드는 올 1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당기순이익이 17억 4214만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9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77억 3348만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18.54%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8억 1955만원의 이익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21.37% 늘었다.
엘앤케이바이오메드 관계자는 “작년에 매출 감소와 영업적자가 지속됐다”며 “올해 당기순이익이 흑자로 전환된 것은 판매관리비 감소로 인해 영업이익이 증가한 덕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미국 자회사인 엘앤케이스파인(L&K Spine)을 통해 미국에서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며 “최근 CE인증 획득을 통한 유럽시장 진입과 국내시장 확대 등으로 회사의 성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올 2분기에는 1분기보다 매출이 더 늘어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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