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 양평군이 어버이날을 맞아 어려운 환경에서도 부모를 극진히 봉양한 효행자와 자녀를 올바르게 양육해 사회발전에 기여한 어버이를 격려했다.
군은 지난 2일 다가오는 제51회 어버이날을 기념해 관내 효행자와 장한 어버이로 선정된 유공자 17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양평군수 표창 효행부문은 백세가 넘은 시어머니를 극진히 봉양한 양평읍 이관순(69세)님 외 11명, 장한 어버이 부문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자녀 부양에 헌신한 박영숙(88세)님 외 2명이 수상을 했으며, 경기도지사 효행상은 단월면 진태용(66세)님, 장한 어버이상은 강하면 정의연(67세)님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부모에 대한 효행을 실천하고 자녀를 훌륭하게 키워낸 수상자분들께 축하를 드린다”며, “수상하신 분들의 헌신을 귀감으로 삼아 가정의 소중함을 돌아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경로효친 사상을 확산하기 위해 매년 어버이날에 맞춰 효행자와 장한 어버이를 발굴해 표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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