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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혜빈 롯데 응원단 부단장 KIA와 홈 경기 시구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사직구장에서 KIA 타이거즈를 상대로 주중 홈 3연전을 치른다. 롯데 구단은 이번 홈 3연전을 '원팀 원팬 시리즈'로 지정해 관련 행사를 진행한다고 16일 알렸다.

구단은 올 시즌 개막을 앞두고 'The Power of One'이라는 새로운 캐치프레이즈를 발표했다. 구단은 "새 캐치프레이즈에 맞게 이번 3연전 시리즈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3연전 기간 중 1일 입장객 기준으로 선착순 300명에게 카론바이오 샴푸를 증정한다. 또한 코튼시드 지갑을 개설해 2023시민권 NFT(대체불가능토큰)와 ON-E NFT를 미리 발행해 인증한 팬들을 대상으로 더카트인통영 입장권 200매(1인 2매)도 배포한다.

올 시즌부터 롯데 자이언츠 응원단에서 여성으로는 처음 응원 부단장을 맡게 된 양혜빈 씨(가운데)가 지난 8일 열린 KT 위즈와 홈 경기에 앞서 그라운드에서 축하 공연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올 시즌부터 롯데 자이언츠 응원단에서 여성으로는 처음 응원 부단장을 맡게 된 양혜빈 씨(가운데)가 지난 8일 열린 KT 위즈와 홈 경기에 앞서 그라운드에서 축하 공연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특별한 시구도 계획됐다. 3연전 첫째 날인 18일에는 2023시즌권 회원 오영주 씨와 노민기 씨가 시구와 시타를 맡는다. 3연전 둘째 날인 19일은 2023키즈클럽 윤강현 어린이의 시구와 안도은 어린이의 시타가 진행된다.

3연전 마지막 날인 20일에는 올 시즌부터 구단 응원단에서 응원부단장을 맡고 있는 양혜빈 씨가 시구자로 나설 예정이다. 양 씨는 경성대학교 응원단장 출신이다.

구단 최초 여성 응원부단장이 됐다. 양 응원부단장은 "구단 최초의 여성 응원부단장을 맡게 되어 영광"이라며 "앞으로 조지훈 응원단장과 함께 롯데만의 응원문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롯데 자이언츠 김민석(가운데)가 지난 9일 열린 KT 위즈전이 끝난 뒤 경기 수훈선수로 선정, 구단 마스코트 아라, 누리와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롯데 자이언츠 김민석(가운데)가 지난 9일 열린 KT 위즈전이 끝난 뒤 경기 수훈선수로 선정, 구단 마스코트 아라, 누리와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구단 공식 마스코트인 누리와 아라도 새로 디자인된 모자를 착용하고 팬들에게 선보인다. 누리와 아라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열린 KT 위즈와 홈 개막전 시리즈에선 모자를 착용하지 않았다.

조 응원단장은 "유니폼과 모자 디자인이 바뀌어 제작에 시간이 좀 더 걸렸다"고 설명했다. 누리와 아라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열린 LG 트윈스와 주중 홈 3연전부터 새로 바뀐 모자를 쓰고 그라운드와 응원단상에 올랐다.

이번 원팀 원팬 시리즈 입장권은 구단 공식 APP 또는 홈페이지에서 예매 가능하다.

롯데 자이언츠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 주중 홈 3연전을 '원팀 원팬 시리즈'로 지정해 관련 행사를 진행한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롯데 자이언츠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 주중 홈 3연전을 '원팀 원팬 시리즈'로 지정해 관련 행사를 진행한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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