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수도권 최대 규모 인천 노을진캠핑장이 5일 재개장 했다.
인천광역시에 따르면 지난 2020년 5월부터 운영한 노을진캠핑장은 서구(정서진로 500)에 위치하고 있으며 총 8만3천083㎡ 규모다.
내부에는 오토캠핑 86개, 카라반 32개 등 총 118개의 캠핑 시설과 편의시설 2개 동, 매점, 주차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도심 속 캠핑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지난 한 해 약 6만여 명이 이용하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
캠핑장은 시설 개선을 위해 지난 1월부터 3개월 간 휴장하고 배수 개선, 어린이 조합 놀이대 추가 설치, 수목 추가 식재, 풋살장 인조 잔디 포설 등 공사를 실시했다.
어린이 놀이터와 수변 산책로가 조성돼 석양을 보며 캠핑을 즐길 수 있다. 인근에는 경인아라뱃길이 있어 각종 야외레포츠 활동도 가능하다.
캠핑장은 매월 15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사전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김인수 환경국장은 "수도권 최대규모이자 수변 공간, 쾌적한 환경 인프라를 갖춘 노을진캠핑장이 캠핑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인천=조정훈 기자(jjhji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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