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온스타일, 중소 헬스·뷰티 브랜드 성장 돕는다

[아이뉴스24 구서윤 기자] CJ온스타일이 국내 헬스앤뷰티(H&B) 중소브랜드의 성장을 지원하는 '온(ON)큐베이팅'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기능식품, 뷰티 분야에서 차별화된 소재나 기능성 제품 등을 보유한 경쟁력 있는 중소브랜드를 발굴하고, 상품 포트폴리오 확대와 함께 중소브랜드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CJ온스타일은 오는 14일까지 온큐베이팅 홈페이지를 통해 1기를 모집하며, 향후 정례화할 계획이다. 선발 절차는 ▲상품 경쟁력 ▲브랜드 성장성 ▲채널 적합성 등을 고려해 서류 및 대면 심사를 진행하며 1차 입점 대상 브랜드를 선발하고 입점 후 최대 6개월간 입점 실적 및 내외부 퍼포먼스 평가를 거쳐 추가 육성 및 투자 등의 지원 여부를 결정한다.

최종 선발된 브랜드사는 CJ온스타일이 보유한 멀티채널을 활용한 매출 확대 지원을 비롯해 제품 품질 개선 지원, 브랜드 기획 홍보 컨설팅, 해외 홍보 판촉 지원 등 다양하고 실질적인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받게게 된다.

또한 CJ온스타일은 온큐베이팅에 함께 참여한 IMM인베스트먼트, A벤처스, 그래비티PE 등 투자 기관과의 매칭 기회를 부여하고 브랜드 육성 전문 업체를 통해 성장을 지원한다.

배민욱 CJ온스타일 성장추진팀장은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경쟁력을 갖춘 다수의 중소브랜드들을 발굴, 육성하여 CJ온스타일과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