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수스·레노버, 韓 시장 공략 고삐…노트북 신제품 출격

[아이뉴스24 서민지 기자] 에이수스, 레노버 등 외산 업체들이 노트북 신제품을 내세워 한국 시장 공략에 힘을 싣는다.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혜택을 마련하며 판매 확대에 적극 나서는 모습이다.

에이수스는 27일 비보북 프로 16X OLED, 비보북 프로 16 OLED, 비보북 프로 15 OLED, 비보북 15X OLED, 비보북 S 15 OLED, 비보북 고 15 등 비보북 신제품 6종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고성능 라인업부터 엔트리급 라인업까지 다양하게 출시돼 선택의 폭을 넓혔다. 특히 비보북 프로 라인업은 최신 RTX 40 시리즈를 탑재해 높은 성능을 요구하는 디자인, 편집, 크리에이티브 작업도 원활하게 수행하며, 일부 모델에 한해 OLED 디스플레이를 지원한다.

전 제품 모두 기본 1년의 보증 기간 내 1회에 한해 소비자 과실로 인한 파손 수리비 전액을 지원하는 '에이수스 퍼펙트 워런티' 서비스가 적용된다.

에이수스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혜택도 마련했다. 11번가, G마켓, 옥션에서 비보북 프로 16X OLED·비보북 프로 16 OLED·비보북 프로 15 OLED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10만원 할인 쿠폰을, 비보북 15X OLED·비보북 S 15 OLED를 구매한 고객 대상으로 5만원 할인 쿠폰과 한컴오피스 번들을 제공한다.

아울러 해당 5개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로지텍의 무선 블루투스 '마우스 페블 M350'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쿠팡에서는 비보북 고 15를 구매하는 고객 대상으로는 5만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한국레노버는 씽크패드 X1 카본, 씽크패드 X1 요가 신제품을 출시했다. 새롭게 출시된 씽크패드 X1 시리즈는 모두 13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 인텔 이보 플랫폼을 기반으로 우수한 성능과 함께 생산성,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OLED 옵션을 지원하는 돌비 비전, AI 노이즈 캔슬링을 탑재한 돌비 보이스와 돌비 애트모스 오디오를 통해 높은 화질과 몰입감 넘치는 오디오 경험을 선사한다.

새로운 씽크패드 X1 시리즈는 향상된 화상회의, 보안, 디지털 웰빙을 위한 레노버 뷰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한다. 레노버 뷰는 자동 프레이밍, 배경 가리기, 가상 프리젠터 등 다양한 협업 기능을 제공한다. 회의 참가자를 화면 중앙에 위치시켜 하이브리드 근무 환경에서 원활하게 화상회의에 참석할 수 있다. 향상된 비디오 알고리즘을 통해 어두운 실내 환경에서도 일체형 웹캠이 또렷한 화질을 구현한다.

한국레노버는 씽크패드 X1 시리즈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레노버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씽크패드 X1 카본 11세대 구매할 경우 선착순 100대에 한정해 ▲250만원 이상 구매 시 5만원 상품권 증정 ▲커스텀 PC 구매 시 SSD 및 RAM 업그레이드 비용 최대 50% 할인 ▲워런티 50% 할인 등의 혜택을 준다.

추가적으로 씽크패드 X1, P, X, T 시리즈 구매 시 액세서리류를 50% 할인가에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이 외에도 한국레노버는 PC 구매 시 블루투스 무소음 마우스, 씽크패드 에코 백팩 등을 1천원 특가에 제공하는 이벤트를 전 제품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

레노버 프로 스토어에서는 법인 및 개인사업자 대상으로 이벤트가 진행된다. 씽크패드 X1 카본 11세대 구매 시 워런티 60%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350만원 이상 또는 2대 이상 구매할 경우 페이코 10만원권을 100%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