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6일 인천광역시청 앞 인천애뜰에서는 '재외동포청 인천유치 시민운동본부 출범식'이 열렸다.
이날 유정복 시장과 시민 등은 '제외동포청 결국 인천입니다', '제외동포청 인천 유치를 지지합니다'라고 적힌 플래카드를 함께 흔들며 유치 기원을 외치는 등 분위기를 띄웠다.
앞서 지난달 27일 재외동포청 신설 법안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인천시는 재외동포청 유치에 본격 나섰다. 인천시의회도 지지 결의를 통해 적극 협력 의사를 표명했다.
유 시장은 "재외동포를 위한 전담 기구는 정책 수요자인 재외 동포의 편의와 의사를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하는 만큼 재외동포청은 재외동포들이 가장 선호하는 인천에 설치되는 것이 마땅하다"고 강조했다.
또 "인천이 재외동포청의 유일무이한 최적지라 생각한다. 인천 시민사회와 재외동포의 염원을 담아 재외동포청 유치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인천이 300만 시민을 넘어 730만 재외동포까지 포용하는 인구 1000만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지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인천=조정훈 기자(jjhji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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