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성화 기자] 광동제약이 국내 유일 반비틴크 함유 자양강장제 '호르반'의 독점판매계약을 체결했다.
광동제약은 한림제약과 계약을 맺고 이달부터 호르반 판매에 돌입한다고 4일 밝혔다.
호르반은 만성피로 증후군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을 통해 유효성과 안전성을 입증했다.
반비틴크는 사피(蛇皮)와 내장을 제거한 살모사를 건조해 얻으며, 예로부터 신진대사를 촉진하는 효능의 자양강장 성분으로 사용돼 왔다.
호르반은 이와 함께 녹용·로열젤리·비타민B·타우린 등을 배합해 육체피로·허약체질·병중병후·영양장애 등에 영양보급 효능을 가진 일반의약품이다.
광동제약은 이번 계약을 통해 소비자 소통 활동도 전개한다. 광동제약의 오랜 한방 의약품 유통 노하우를 통해 제품력과 영업력의 시너지를 확대해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올해부터 출고되는 제품은 호르반의 성분을 강조한 리뉴얼 패키지가 적용된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양사의 장점과 니즈가 성공적으로 부합하는 코프로모션 계약을 성사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뛰어난 제품력을 알리기 위한 고객 소통을 활발히 펼쳐나갈 계획이며 높은 성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성화 기자(shkim06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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