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KT가 운영하는 디지털 인재양성 프로그램 '에이블스쿨'이 대한민국 대표 디지털인재 사관학교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KT(대표 구현모)는 에이블스쿨 1기 수료생 중 80% 이상이 KT 그룹을 비롯해 AI 원팀 소속 기업과 스타트업 등 국내 유수 기업에 취업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2일 발표했다.
에이블스쿨 1기는 2021년 12월부터 6개월간 진행됐다. AI 개발자 트랙에서 취업률이 83%를 달했다. 대부분 비전공자로 구성된 'DX 컨설턴트 트랙' 취업률도 81%를 기록했다. KT 에이블스쿨이 전공자와 비전공자 모두 디지털 인재로 거듭날 수 있는 프로그램임을 방증한다.
수료생들은 여타 디지털 인재양성 프로그램 중 KT 에이블스쿨에서만 운영되는 교육 트랙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고 있다.
KT 에이블스쿨 1기 AI 개발자 트랙을 수료한 현 KT 신입사원인 최승훈(25) 사원은 "개발자로서 개발 능력도 중요하지만 자신의 생각을 다양한 사람들에게 전달하고 협업하는 능력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에이블스쿨을 통해 이러한 협업 능력을 길렀고 다양한 분야 실무 역량을 기를 수 있었다"고 전했다.
DX 컨설턴트 트랙 수료 후 KT에 입사한 김설란(29) 사원은 "비전공자로서 실무형 인재가 되기 위해 에이블스쿨을 선택했다. 회사의 디지털 역량을 파악해 고객사에 정량적이고 논리적으로 어필하는 DX 컨설턴트 역할에 매력을 느꼈다"고 말했다.
/안세준 기자(nocount-ju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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