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엑스박스 게임패스에 'LoL'·'발로란트' 등 라이엇 게임 입점

[아이뉴스24 박예진 기자] 마이크로소프트는 12일(현지시간)부터 라이엇 게임즈의 유명 PC, 모바일 게임을 엑스박스 게임패스(Xbox Game Pass)에서 서비스한다고 9일 발표했다.

서비스 게임은 라이엇 게임즈의 대표작 '리그오브레전드(League of Legends)'를 비롯해 모바일 버전인 '리그오브레전드: 와일드 리프트(League of Legends: Wild Rift)', 전략 카드 게임 '레전드 오브 룬테라(Legends of Runeterra)', 리그오브레전드 세계관 기반 게임 '전략적 팀 전투(Teamfight Tactics, TFT)', 1인칭 전술 슈팅 게임(FPS) '발로란트(VALORANT)' 등이다.

앞서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6월 열린 'Xbox-베데스다 게임 쇼케이스 2022'를 통해 조만간 Xbox Game Pass에서 라이엇 게임즈의 게임들을 즐길 수 있게 될 예정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는 Xbox Game Pass에서 라이엇 게임즈의 타이틀을 플레이할 경우 여러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가령 '발로란트'에선 신규 요원 발매 즉시 이용 가능하며 패틀 패스 등에서 추가 부스트 혜택을 얻는다.

Xbox Game Pass에서 라이엇 게임즈를 이용하기 위해선 PC에 Xbox 앱을 설치 및 업데이트한 후 라이엇 게임즈 계정과 연동하면 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023년 1월 1일 전까지 Xbox Game Pass와 라이엇 게임즈 계정을 연동하는 이용자에게 게임별로 추가적인 아이템이 지급할 예정이다.

박예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인천국제공항에 등장한 'LoL'…'라이엇 아케이드 ICN' 오픈

• 라이엇, 친구와 즐기는 '발로란트' 이벤트 '팀 에이스'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