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예진 기자] 라이엇 게임즈(한국대표 조혁진)가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내 면세구역에 '라이엇 아케이드 ICN'을 29일 오픈했다.
'라이엇 아케이드 ICN'은 라이엇 게임즈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이색 경험 제공을 목표로 한다. 공항 내 첫 번째 게임 브랜드 스페이스에 해당하며, 게임과 여행의 만남을 콘셉트로 조성된 복합문화공간이다.
이 공간은 ▲게이머 라운지 ▲리그 존 ▲발로란트 존 ▲모바일 존 ▲아트&나우 등 다섯 개의 구역으로 나뉜다. '리그 존'과 '발로란트 존'에서는 라이엇 게임즈의 대표 PC 게임 '리그오브레전드(LoL)'와 '발로란트'를 플레이할 수 있으며, '모바일 존'에서는 '와일드 리프트', '전략적 팀 전투', '레전드 오브 룬테라' 등의 모바일 게임도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LoL 챔피언 '유미'의 안내에 따라 포토부스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거나 전자기기를 충전하면서 편안한 휴식을 취하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아트&나우'에는 '그라플렉스' 신동진 작가와 협업한 LoL 챔피언 디자인의 토템의자 등 라이엇 게임즈 아트 컬래버레이션에 더해 LoL 실시간 데이터와 방문하는 국가에 어울리는 추천 음악을 확인할 수 있는 '인터랙티브 키오스크'도 배치된다.
조혁진 라이엇 게임즈 한국대표는 "라이엇 아케이드 ICN은 비행을 기다리는 여객들께 게임의 다각적 재미를 제공하는 새로운 형태의 브랜드 공간"이라며 "게이머는 물론 게임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도 풍성한 재미를 느낄 수 있게끔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라이엇 아케이드 ICN은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내 면세구역 29번 게이트 옆에 위치하고 있으며,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박예진 기자(true.ar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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