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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T, 최고 LCD 장비상 수상


 

세계 1위의 LCD장비 업체 AKT가 7세대 PECVD(플라즈마 화학증착)제품으로 '올해의 디스플레이 장비'(ADY, the Advanced Display of the Year 2005)로 선정되며 후발업체들에 대한 기술 격차를 인정받았다.

ADY 어워드는 올해로 10년째를 맞는 평판 패널 디스플레이 부문 최고권위의 상. 올해 수상 결과는 세계적으로 가장 큰 평판 디스플레이 부문 박람회인 '파인테크 재팬(Finetech Japan)'에서 2일 발표됐다.

LCD 관련 학계, 산업계, 언론계의 전문가로 구성된 11명의 ADY어워드 선정 위원회는 AKT-40K PECVD 시스템의 뛰어난 필름 균일성과 생산성을 선정 이유로 밝혔다.

AKT측은 이번 ADY 어워드 수상은 LCD 패널 제조사들이 기판 크기를 7세대 이상으로 확장할 때 최적의 공정 균일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된 챔버기술 덕이라고 설명했다.

AKT-APXL 챔버를 이용하면, 7세대 기판 전면에 플라즈마 막두께 분포를 10% 이내로 균일하게 분포할 수 있으며 공정가스의 종류에 관계없이 막증착 속도를 높일 수 있다.

PECVD 장비 시장은 LCD시장의 활황과 함게 성장을 거듭 중인 분야다. 특히 국내의 주성엔지니어링이 이분야에 주력하며 AKT의 시장을 넘보고 있다.

최근 주성이 7세대에서 한단계 더 나아간 8세대용 장비를 개발하고 일본지역 일간지에 관련 스펙을 공개하는 등 자신감을 보였지만 AKT는 ADY 어워드 수상으로 다시 한 번 강자의 면모를 과시했다.

백종민기자 cinqang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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