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전문 플랫폼 ‘뷰티컬리’ 그랜드 오픈

[아이뉴스24 구서윤 기자]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가 뷰티 전문 플랫폼 ‘뷰티컬리’를 그랜드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뷰티컬리는 일상 장보기 중심의 ‘마켓컬리’에 이은 두 번째 버티컬 서비스로 지난 7월 프리 오픈 이후 약 3개월 동안 다양한 실험과 개선을 거쳐 탄생했다.

뷰티컬리의 가장 큰 특징은 ‘에스티 로더’, ‘라 메르’, ‘맥’, ‘아베다’, ‘랑콤’, ‘비오템’, ‘케라스타즈’, ‘록시땅’, ‘러쉬’ 등 글로벌 뷰티 브랜드 대다수가 정식 입점한 것이다.

각 브랜드가 직접 공급하는 제품인 만큼 100% 신뢰할 수 있다. ‘설화수’, ‘헤라’, ‘오휘’ 등 K뷰티를 대표하는 브랜드, ‘논픽션’, ‘탬버린즈’처럼 인기 급상승 중인 신생 럭셔리 브랜드들뿐 아니라 ‘라로슈포제’, ‘닥터자르트’ 등 헬스앤뷰티 스토어에서 볼 수 있는 고기능성 브랜드들도 대거 입점했다.

뷰티컬리의 또 다른 특별함은 위와 같은 럭셔리 제품들은 물론 1천여 개의 데일리 뷰티·이너뷰티 브랜드들까지 한곳에서 만날 수 있는 점이다.

소품부터 클렌징, 스킨케어, 메이크업, 헤어 케어, 바디 케어, 향수, 맨즈 케어 등 모든 뷰티 카테고리 제품들을 한 번에 골라 담아, 다음날 새벽 빠르고 편리하게 받아볼 수 있다.

또한 뷰티컬리는 피부 타입과 톤, 고민 요소, 두피 타입 등을 반영해 고객에게 최적의 제품 추천해 준다. 뷰티 제품에 최적화된 포장재도 새로 개발했다.

컬리 김슬아 대표는 “그간 뷰티 영역은 컬리의 탁월한 큐레이션 역량과 강력한 브랜드 파워, 독보적 물류 안정성에 힘입어 높은 성장을 거듭해 왔다”며 “뷰티컬리가 뛰어난 상품력과 탁월한 고객경험을 통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온라인 뷰티 쇼핑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뷰티컬리는 그랜드 오픈을 기념해 오는 18일까지 다양한 각종 이벤트를 진행한다. 100원 구매부터 가능한 ‘선착순 타임 딜’, 매일 오전 11시마다 새로운 브랜드의 특가 이벤트를 론칭하는 ‘릴레이 브랜드 데이’, 구매액이 커질수록 혜택 또한 크게 늘어나는 ‘4·6·9장바구니’ 프로모션 등이다.

무엇보다 평일 오후 8시에는 놀라운 혜택과 제품 구성으로 진행되는 국내외 럭셔리 브랜드들의 라이브 커머스가 예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