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LH가 노후 장기공공주택의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개선과 주거생활서비스의 질적 향상, 공간복지 실현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LH는 제주연구원, 한국주거서비스소사이어티 등과 공동으로 '노후 장기공공주택의 주거서비스를 통한 공간복지 생태계 조성방안'를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포럼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약 4시간 동안 제주연구원에서 진행되며, 기조강연, 주제발표,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김동섭 LH 주거생활서비스처장이 '공공임대단지 공유시설을 활용한 LH 주거생활서비스 사례'를 통해, 그간 LH가 입주민에게 제공한 생애주기별 다양한 지원사업과 사례를 소개한다. LH는 주거생활서비스를 통해 쾌적한 생활공간을 넘어,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는 주거공간으로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다.
기조강연은 하성규 한국주거서비스소사이어티 이사장이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주거서비스와 장기공공임대주택'을 주제로 진행하며 노후공공주택의 시설개선 및 주거복지와 관련한 내용으로 모두 4명의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하승호 LH 국민주거복지본부장은 "LH는 입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편익 증진을 위해 주거성능 향상과 생애주기별 다양한 서비스 제공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오늘 토론을 통해 도출되는 의견들을 반영해 더 다양하고 내실 있는 주거생활서비스 인프라를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서온 기자(summ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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