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넷플릭스가 광고 지원 요금제 출시를 예고했다.
넷플릭스(대표 리드 헤이스팅스·티모시M. 헤일리·데이비드 비웰스)는 오는 11월 4일 오전 1시 광고 지원 요금제인 '광고형 베이식'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광고형 베이식은 광고 없는 기존의 베이식, 스탠다드, 프리미엄 멤버십 상품을 보완하는 새로운 형태의 요금제다. 가격은 월 5천500원. 가입자 계정에는 15초 또는 30초 길이의 광고가 콘텐츠 재생 시작 전과 도중에 송출된다.
광고형 베이식은 넷플릭스가 저렴한 광고 지원 요금제에 대해 발표한 지 6개월 만에 출시하는 요금제다. 리니어 방식에서 스트리밍으로의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저렴한 멤버십을 출시, 모든 팬들을 위한 요금제를 갖추게 됐다고 넷플릭스 측은 설명한다.
그레그 피터스 넷플릭스 최고 운영책임자는 "가입자와 광고주 모두가 관심을 보여주신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더 많은 가입자에게 반가운 소식이 전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세준 기자(nocount-ju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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