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SK ICT패밀리 소속 개발자와 외부 개발 인재간 소통을 위해 만들어진 개발자 웹사이트 '데보션(DEVOCEAN)'이 앱 버전으로 출시된다.
SK텔레콤(대표 유영상)은 기존 웹사이트 대비 접근성과 소통 기능을 강화한 데보션 앱을 출시했다고 14일 발표했다.
이용자는 다양한 주제별 글을 직접 작성할 수 있다. 기존 댓글 중심의 제한적 참여를 넘어 참여자가 관심있는 주제에 대한 글을 작성할 수 있도록 한 것.
예를 들어 '개발이야기'라는 채널에서는 개발 과정에서 겪는 고민이나 노하우를 공유하는 글을 적고 댓글과 답글을 달며 소통할 수 있다.
특정 개발자와 논의하고 싶을 때 사용할 수 있는 1:1 메시지 기능도 도입했다. 이를 활용하면 '데보션'에서 활동하고 있는 많은 전문가들과 활발히 소통하며 지식과 네트워킹을 넓혀 갈 수 있다.
다양한 콘텐츠도 볼 수 있다. 이용자는 ▲SK ICT패밀리 소속 개발자들의 최신 개발 관련 글과 관련 기술을 공유하는 '블로그' ▲최신 트렌드 동영상과 SK 테크 서밋, 세미나 등으로 구성된 '동영상' ▲SK가 공개한 오픈 소스 포털로 안내하는 '오픈소스' 등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모바일 기반의 소통을 선호하는 신규 참여자 유입과 기존 사용자와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안정환 SK텔레콤 기업문화담당은 "이번 데보션 앱 출시가 SK ICT패밀리 내·외부 개발자들간의 소통 활동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SK텔레콤은 선도적인 개발문화를 만들어 개발 생태계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세준 기자(nocount-ju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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