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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티세미콘, 리더스기술투자 지분 추가 확보


경영권 강화·사업 다각화

[아이뉴스24 고종민 기자] 반도체 후공정 전문업체 에이티세미콘이 신기술사업금융업자 리더스기술투자 전환사채를 취득했다. 리더스기술투자의 지분을 추가 확보해 경영권을 강화하고 사업 다각화를 적극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에이티세미콘은 총 65억원 규모의 리더스기술투자 전환사채(CB)를 취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취득으로 에이티세미콘은 총 9.09%의 리더스기술투자 지분을 추가 확보하며 지분율을 25.49%까지 끌어올렸다.

리더스기술투자는 1986년에 설립된 스신기술투자전문회사다. 오랜 투자 경험과 투자조합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정보통신, 바이오,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벤처기업에 투자 중이다.

에이티세미콘이 신기술사업금융업자 리더스기술투자 전환사채를 취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진=에이티세미콘]
에이티세미콘이 신기술사업금융업자 리더스기술투자 전환사채를 취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진=에이티세미콘]

에이티세미콘 관계자는 "지배구조 강화 및 사업 영역 확장 차원에서 리더스기술투자에 관한 지분을 추가 확보했다"며 "리더스기술투자와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하고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에이티세미콘은 지난 5월 메모리 반도체 후공정 전문기업 에이팩트와 패키지(PKG) 사업 양수도 계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사업 매각으로 확보한 자금은 재무구조 개선과 전지용 전해액, 2차전지 등 신성장 동력 확보에 투자할 예정이다.

/고종민 기자(kj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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