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태헌 기자] 맘스터치가 이달 4일부터 일부 제품 가격을 인상한다고 2일 밝혔다. 맘스터치가 가격 인상을 단행한 것은 지난 2월 이후 6개월 만이다.
이번 가격 인상은 지속적인 글로벌 원부자재 구매가 상승에 따른 불가피한 조치로, 복수의 가맹점주협의회와 충분한 협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인상 품목은 버거(23종)와 치킨(20종), 사이드 메뉴(7종) 포함 총 50종이다. 인상폭은 버거 200원, 치킨 1천원, 사이드 메뉴 100~400원이다. 대표적으로 싸이버거 단품이 4천100원에서 4천300원, 후라이드치킨 한 마리가 1만5천900원에서 1만6천900원, 후라이드싸이순살 한 박스가 9천900원에서 1만900원, 케이준양념감자(중)는 1천800원에서 2천원으로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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