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배우 김하영이 13년을 함께한 반려견과 작별했다.
김하영은 2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우리 제이가 하늘로 긴 소풍을 떠났다. 아직 실감이 안 나고 꿈만 같다"고 밝히며 반려견의 장례식 사진을 게재했다.
![배우 김하영과 그의 반려견 제이. 김하영은 먼저 하늘로 떠난 제이에게 애틋한 인사를 전했다. [사진=김하영 SNS]](https://image.inews24.com/v1/71beb22d270a69.jpg)
김하영은 "믿어지지가 않는다. 제이를 부르면 당장이라도 슬리퍼 물고 꼬리 흔들면서 달려올 것만 같다"고 슬퍼했다.
그러면서 "사랑하는 내 딸 제이야, 13년간 착한 딸로 지내줘서 너무 고마웠어"라며 "사고 한 번 안 치고 너무 착했던 우리 제이, 하늘에서는 아픈 기억 다 잊고 신나게 지내고 있어"라고 먼저 떠난 반려견을 향한 마음을 표현했다.
또 "많이 부족한 엄마여서 미안했어. 나중에 엄마 마중 나오는 거 잊지 말고 조금만 기다려"라고 말하며 애틋한 인사를 남겼다.
한편 지난 2004년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로 데뷔해 18년째 고정 출연 중인 김하영은 '서프라이즈 그녀' '서프라이즈 김태희' 등으로도 알려져 있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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