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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준 “옥주현, 내 프로필 나이만 보고 반말…난감했다" (두데)


[아이뉴스24 홍수현 기자] 배우 최영준이 뮤지컬 배우 겸 가수 옥주현과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21일 전파를 탄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에는 최근 종영한 tvN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방호식역으로 열연을 펼친 최영준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최영준 [사진=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 캡처]
최영준 [사진=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 캡처]

과거 가수로 활동한 이력이 있는 최영준은 이날 방송에서 "2002년도에 아침 8시에도 라이브하고 이럴 때 라디오를 했었다"며 과거를 떠올렸다.

그는 "마지막으로 MBC 라디오에 출연한 건 '옥주현의 별이 빛나는 밤에'였다"며 옥주현과 나이로 얽힌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최영준은 "그때 제가 나이를 속여서 포털사이트 프로필상 나이를 2세 정도 어리게 기재했다"며 "옥주현 씨는 오래 활동한 분 아니냐. 제 프로필상 나이를 보셨는지 '잘 될 거야'라며 반말로 격려를 해주셨다. 그때 나이를 속였다고 말도 못 하고 난감하긴 하더라. 실제로는 제가 나이가 더 많다"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홍수현 기자(soo0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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