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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IBM, 한전 '자산성능평가 디지털 플랫폼' 구축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으로 투자비 절감·업무 효율 증대

[아이뉴스24 김혜경 기자] IBM이 한국전력의 자산성능평가 디지털 플랫폼을 구축한다.

IBM 로고 [사진=IBM]
IBM 로고 [사진=IBM]

한국IBM은 한전과 협업해 '맥시모 APM 포 에너지·유틸리티(IBM Maximo APM for Energy and Utilities)'에 기반한 자산관리 플랫폼을 개발한다고 2일 발표했다.

해당 솔루션은 산업별 자산에 대한 가치 평가 기준을 제공해 지능형 자산관리와 모니터링, 예측 정비 등이 가동하도록 돕는다.

이번 협업으로 한전은 전력 생산과 수송, 공급 등 전 과정에 걸친 주요 자산을 디지털화해 단일 플랫폼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게 된다. 또 설비별 리스크 데이터를 기반으로 노후 설비 교체와 유지, 보수 등을 결정해 비용을 절감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전력설비 노후화로 교체 투자에 대한 부담이 늘어나면서 체계적인 자산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한전은 설비를 일괄 교체하는 기존 투자 방식에서 벗어나 설비관리 패러다임을 전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송·배전 주요 기자재 10종에 대해 디지털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으며, 향후 적용 대상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원성식 한국IBM 사장은 "산업별 높은 전문성과 경험을 토대로 앞으로도 국내 기업과 공공기관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파트너로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혜경 기자(hkmind900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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