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진영 기자] 퓨어스토리지가 클라우드 및 온프레미스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을 출시한다.
퓨어스토리지(한국 사장 유재성)가 데이터 클라우드 기업 스노우플레이크(Snowflake)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7일 발표했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온프레미스 데이터를 활용하는 전세계 고객들의 데이터 접근성을 향상시키는 솔루션을 개발할 예정이다.
퓨어스토리지의 플래시블레이드(FlashBlade)는 현대적인 데이터 분석을 위해 설계된 다이내믹한 고성능 통합 파일 및 오브젝트 플랫폼으로, 실시간 데이터 응답성을 지원하는 클라우드와 같은 민첩성을 갖추고 있다.
솔루션이 출시되면 양사의 고객들은 플래시블레이드에 저장된 다양한 출처의 데이터를 로컬 환경에 유지하면서 스노우플레이크 데이터 클라우드(Snowflake Data Cloud)로 분석할 수 있게 된다.
여타 툴 또는 워크플로우와 공유하기 위해 데이터 복사본을 생성할 필요 없이 플래시블레이드 오브젝트 스토리지에 다이렉트로 저장된 데이터를 클라우드 상의 스노우플레이크로 처리할 수 있게 된다.
롭 리(Rob Lee) 퓨어스토리지 최고기술책임자(CTO)는 "퓨어스토리지는 다양한 업계에 혁신적인 데이터 스토리지 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리더십을 강화하고 있다"면서, "스노우플레이크와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는 솔루션은 기업의 데이터 활용방식을 간소화해 데이터의 가치를 극대화하고 의미 있는 비즈니스 결과 도출에 기여하고자 하는 퓨어스토리지의 노력을 증명하고 있다"고 말했다.
크리스티안 클라인만(Christian Kleinman) 스노우플레이크 제품 담당은 "스노우플레이크와 퓨어스토리지의 공동 솔루션은 데이터 사일로를 제거해 전 세계의 데이터의 이동성을 높이고, 데이터 통합을 기반으로 고객에게 더 많은 가치와 깊은 통찰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퓨어스토리지와 스노우플레이크의 공동 솔루션은 올해 하반기에 퍼블릭 프리뷰 버전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박진영 기자(sunligh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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