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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20호 골 손흥민, 올 시즌 13번째 KOM 선정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최다 선정이다. 손흥민(토트넘)은 8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있는 안필드에서 열린 리버풀과 2021-2022시즌 EPL 36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그는 0-0으로 팽팽하게 맞서고 있던 후반 11분 선제골을 넣었다. 0의 균형을 깨뜨리는 한 방으로 손흥민은 EPL 진출 후 개인 최초로 리그 20호 골 고지에 올랐다.

토트넘이 리버풀과 1-1로 비겨 손흥민의 득점은 결승골이 되지 못했다. 그러나 손흥민은 이날 경기 최우수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8일(한국시간) 열린 리버풀과 2021-2022시즌 EPL 3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선제골을 넣은 손흥민(토트넘)은 해당 경기 '킹 오브 더 매치'에도 선정됐다. [사진=뉴시스]

그는 리버풀전을 마친 뒤 EPL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 '킹 오브 더 매치'(KOM)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 KOM은 EPL 각 경기를 마친 뒤 팬 투표를 통해 공식 홈페이지에서 뽑는 최우수선수다.

손흥민은 리버풀전에서 1만9369명이 참여한 KOM 투표에서 득표율 49.3%를 기록했다. 동점골을 넣은 루이스 디아스(리버풀, 39.1%)를 제쳤다.

손흥민은 이로써 올 시즌 개막 후 13번째 KOM에 선정됐다. 무함마드 살라흐(리버풀)와 함께 해당 부문에서 어깨를 나란히 했다.

손흥민은 이날 평점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유럽축구 전문 통계사이트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7.4를 줬다. 디아스(8.2점)에 이어 양팀 선수로 두 번째로 높은 평점이다.

'스카이스포츠'도 손흥민에게 경기 출전 선수 중에서 두 번째로 높은 7점을 줬다. '풋볼런던'은 다소 박했다. 크리스티안 로메로 등 토트넘 선수 5명에게 9점을 준 반면 손흥민에게는 7점을 부여했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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