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혜경 기자] 지니언스가 공공 단말 위협 탐지·대응 솔루션(EDR) 조달 시장에서 1위를 기록했다.
지니언스는 지난해 EDR 조달 시장 점유율이 79%로 집계됐다고 12일 발표했다. 기획재정부를 비롯해 다수의 국가 핵심 기관에 EDR을 공급하면서 점유율을 높인 것으로 분석된다.
지니언스의 EDR 누적 고객사는 지난해 기준 100개사를 돌파했다. 지방자치단체의 EDR 도입과 관련 사업 수주로 올해 1분기에도 성장세를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지니언스는 구독형 사업 모델을 채택하고 있다. 사용한 만큼 지불하는 서비스 모델로 라이선스와 유지보수가 통합된 구조다. 전체 매출 60% 이상을 구독형으로 공급해 안정적인 매출 구조를 확립한다는 계획이다.
고객 이탈율도 1% 미만이다. 고객 이탈율은 미국이 EDR 시장 가치를 평가하는데 사용하고 있는 주요 지표다.
김준형 지니언스 엔드포인트 보안사업본부 상무는 "올해 1분기에도 지자체와 공공기관, 기업, 병원 등에 지니안 EDR 레퍼런스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고객 만족도가 높은 만큼 지속적인 성장세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혜경 기자(hkmind900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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