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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숙명여대 전용 메타버스 '스노우버스' 오픈


'스노우버스' 상시 오픈…지난해 축제 청파제로 첫 선

[아이뉴스24 송혜리 기자] LG유플러스가 숙명여자대학교 전용 메타버스 서비스를 선보인다.

스노우버스에서 숙명여대 학생들이 캠퍼스 투어를 체험하고 있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
스노우버스에서 숙명여대 학생들이 캠퍼스 투어를 체험하고 있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숙명여자대학교(총장 장윤금)에 전용 메타버스 서비스 '스노우버스'를 4월부터 오픈한다고 30일 발표했다.

스노우버스는 특정 대학만을 위해 원하는 기능을 맞춤형으로 제공하고 학생들이 상시 이용할 수 있는 첫 메타버스 서비스다. 그동안 범용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캠퍼스 일부를 메타버스 공간에 재현하거나 대학 입학 설명회, 축제 등 이벤트를 개최한 사례는 있었지만 상시 서비스 오픈은 스노우버스가 처음이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11월 숙명여대의 축제인 ‘청파제’를 제1캠퍼스 메타버스 공간 스노우버스에서 구현, 2천9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올해 2월에는 제2캠퍼스를 메타버스로 구현하고 신입생을 대상으로 랜선 캠퍼스 투어를 진행했다.

스노우버스에서는 학생들이 코로나 시대 학교에 가지 않고도 언제든 메타버스 공간에서 또 하나의 캠퍼스라이프를 누릴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다. 숙명여대 정문에 잃어버린 엠블럼의 조각을 찾아가는 스토리 미션으로 구성된 캠퍼스 투어도 진행하고, 같은 과·동아리 학생이 모일 수 있는 프라이빗 채널에서 소통할 수 있다.

또한 일별·주별·월별·상시 미션을 수행하며 학교와 학생, 또는 학생 간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스노우버스 내 미션을 완료하거나 유플충전소에 방문하는 학생들에게 데이터상품권 1GB, GS상품권 등 선물을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학생들이 함께 모여 공부하고 학습에 동기를 키울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도 스노우버스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전승훈 LG유플러스 스마트인프라사업담당(상무)은 “숙명여대 학생들이 스노우버스를 통해 코로나 시대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캠퍼스라이프를 즐길 수 있길 기대한다. 대학과 학생들에게 메타버스를 통해 실질적인 고객가치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숙명여대의 사례를 기반으로 다수의 대학들에 확대하고자 추진 중에 있다"고 말했다.

/송혜리 기자(chew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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