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종성 기자] 남양유업은 오는 17일부터 스틱 커피 등 즉석커피 제품 출고가를 인상한다고 16일 밝혔다.
스틱 커피 제품 가격은 평균 9.5%, 'RTD'(Ready to Drink·바로 마실 수 있게 포장된 음료) 컵커피 제품은 평균 7.5% 각각 오른다. 남양유업이 스틱커피 제품의 가격을 올린 것은 약 8년 만이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커피 주산지의 작황 부진에 따른 국제적 커피 시세 급등, 물류비와 인건비 등 생산비용 증가에 따라 출고가 인상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동서식품과 롯데네슬레코리아도 지난달 커피 제품의 가격을 각각 평균 7.3%, 8.7% 인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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